♣아름다운 詩♣

친구야 너는 아니

suguk0316 2009. 2. 19. 18:21

     

    친구야 너는 아니 / 박보라 친구야 너는아니 봄비가 내리면 겨울나목들은 잎새마다 사랑한모금씩 물고 설레는 마음으로 봄을 기다린다는걸 친구야 너는아니 긴겨우내 얼었던 바위틈 얼음알갱이들이 따스한 햇살에 온몸을 녹이며 행복한 노래 부른다는걸 친구야 너는아니 봄이오면 나는 너의 따뜻한 미소가 그리워 마음은 서둘러 봄이오는 들판을 달린다는걸 친구야 너는아니 맺혔던 가슴속 응어리진 눈물꽃 너를 만나면 풀어버릴듯 봄바람불면 어느새 난 너에게로 가고있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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